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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대화의 심리학

원치 않는 일을 요구하는 사람에게 말하는 방법

by ☆★☆☆★★★☆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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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괴롭게 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우리는 그 자체를 무시하면 됩니다.

그것에 크게 반응하면 할수록, 그것은 더 게걸스럽게 당신을 향해 달려들어 당신을 괴롭힐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개가 짖으며 당신을 뒤따라오고 있습니다.

당신이 뒤돌아보면 개는 더 큰소리로 짖어대기 시작할 것입니다.

당신이 그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대적하기 시작하면 개는 한참 동안이나 계속 당신 뒤를 쫓을 것입니다.

사실 그것은 소동을 부릴만한 대상을 찾아다닌 것일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그것을 간단히 무시해버리면 개는 다른 대상을 찾아갈 것입니다.

그에겐 무시당했다고 모욕감을 느낄 여유가 없습니다. 빨리 다른 대상을 찾아 에너지를 뺏어야만 하죠.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그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한다면 그는 더이상 당신을 건드리길 그만둘 것입니다.

괴롭힐 때 나오길 원하는 어떤 반응이 당신에게선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상대방은 오히려 심리적으로 당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직장상사를 예로 들 수 있겠죠.

만약 직장상사가 당신에게 원하지 않는 일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다음 선택지를 보고 무엇이 가장 적합할지 알아봅시다.

 

 

 

하기 싫다고 맞서며 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실 상사가 무언가를 하라고 지시하거나, 할 거냐고 물어볼 때 그것은 사실 이미 답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도 무언의 신호로 그것을 알고 있죠. 그래서 때로는 물어보는 상사가 얄밉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상황에서 하기 싫다고 맞서는 것은 상사로 하여금 당신을 굴복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먹게 할지도 모릅니다.

한바탕 망신을 당하고 나서야 하기 싫은 일을 떠맞게 될 수도 있겠죠.

이는 좋지 않은 방법임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 경우, 어느 정도의 실리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조건 상대가 당신을 조종하게 두는 것을 원하진 않겠죠.

우선 받아들이십시오. 당신이 싫은 티를 낸다면 직장상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당신을 옥죌 것입니다. 

전혀 싫은 티없이, 냉정한 상태로 직장상사의 뜻에 동조하십시오.

순간, 상사는 자신의 뜻을 아무 저항없이 받아들이는 당신이 마음에 들수도, 손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에 한 발짝 물러서서 말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제시하여서 조금 상황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죠.

예를 들면, "부장님이 먼저 맡기신 일이 있는데 먼저 처리하고 하여도 될까요?" 하고 말하는 식입니다.

 

 

 

이 경우, 당신의 의견을 수용할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집니다.

당신이 먼저 아무 거리낌없이 상대의 말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호감이 생겼기 때문이죠.

이러한 상황은 우리가 토론의 자세에 대하여 배울 때도 나타납니다.

말하는 상대와 당신은 다른 의견을 제시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상황입니다만 상대가 말을 하면 우선 당신의 말도 맞는 말이라며 수용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은 괜히 하는 것이 아닌 것이죠. 

이 심리학을 적용하면 당신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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