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대화의 심리학

표면적인 메시지 이면에 진짜 메시지가 있다

by ☆★☆☆★★★☆ 2020. 8. 27.
반응형

 

효과적으로 듣기 위해서는 겉으로 보여지는 메시지 그 이상을 들어야 합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메시지는 주로 말로써 전달되는데 말이라고 하는 것은 대화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진정한 메시지는 보다 깊은 곳 즉, 말의 저변에 있습니다.

특히 감정이 동반될 때, 사람들이 진정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수면 아래에 있기 때문에 말만 듣는 것으로는 빙산의 일각만 보고 전체를 본 것처럼 믿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90%의 빙산이 물밑에 감춰져 있듯이 대화의 진정한 의미는 90%나 언어 밑에 감춰져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효과적으로 듣는다는 것은 어쩌면 음악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 가사뿐만 아니라 악보까지 그리고 메시지의 내용은 물론이고 내면적인 의도까지 들어야만 효과적으로 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 방송인 폴 하비가 말했던 이야기 이면의 이야기 즉, 메시지 이면의 메시지를 파악해야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예를 들어, 상대방이 화가 났다면 왜 화가 났는지, 슬퍼한다면 그 슬픔은 어디에서 오는지, 들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이런 수준까지 이해하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켄 케이즈가 말했던 것처럼 '즉각적인 의식의 이중성'인 인간의 잠재능력입니다. 우리가 상대방의 관점에서 사물을 인식하면 이전에 우리 자신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았던 것보다 두 배나 크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그 사람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세상까지도 내 옆으로 끌어오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우리는 그 사람의 주변환경과 내면의 생각까지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렇기에,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강요가 아닌 끈기가 필요합니다.

상대에게 자신의 관점을 강요하면 절대로 설득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상대방의 눈으로 사물을 볼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우선 질문을 하고 잘 듣는 것이 심리학적으로 매우 좋은 접근법입니다.

왜냐하면 말하는 것은 상대방을 미는 것과 같고 듣는 것은 상대방을 끌어당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밀면 상대방의 저항을 불러일으키지만 끌어당기면 협조를 얻게 됩니다.

자신에 대해 말하느라 너무 바빠서 상대방이 내면에 무슨 이유로 어떤 감정을 갖게 되었는지 물어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중 앞에서 말을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전부 듣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중이 원하는 바를 알아채고 리드해야 하기 때문이죠.

 

 

 

가장 효과적으로 상대방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모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째, 물어보십시오.

그리고는 둘째, 들으십시오. 

이 간단한 모델을 이해하고 당신의 대화에 적용시켜보기를 권해드립니다.

대화는 당신의 말 없이도 풍부해질 것이고 당신은 그저 적당한 타이밍에 추임새를 넣고 질문을 하는 것만으로 뛰어난 화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순한 심리학적 접근이 당신의 삶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하고 기다렸다가 조금 더 말하는 것은 결국 심리학에서는 초보적인 접근이 되는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