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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대화의 심리학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는 대화법

by ☆★☆☆★★★☆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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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무슨 말을 꺼내야 할까 고민하신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갖고 계실텐데요.

심리적인 접근을 통해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는 대화법을 알아봅시다.

우선, 어색하고 서먹한 자리에서는 적절한 칭찬으로 상대와 나 사이의 간격, 또는 벽을 어느정도 허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 주의해야할 것은 칭찬을 해야겠다는 압박감에 아무런 말을 지어내서 하는 것은 상대도 알아챌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구나' 하는 냉랭한 반응이 돌아오게 되죠.

객관적으로 상대가 갖고 있는 장점인 것이 좋구요. 그 중에서도 뻔하지 않은, 상대를 조금 놀라게 할 만한 것이 좋습니다.

마치 스스로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던 장점을 보아주는 사람을 만난 기분이 들 겁니다.

이만큼 당신에게 갖고 있는 경계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그럼, 어떻게 뻔하지 않은 장점을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처음 보는 상황에 상대가 나를 알지 못하는 만큼 나 또한 상대를 잘 모르는데 어떻게 신박한 칭찬을 할 수 있을까요?

접근법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눈에 바로 띄는 칭찬을 보관만 해두고, 또 다른 장점을 보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발견한 장점을 칭찬으로 포장하여 건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처음 보았는데 딱 보자마자 보이는 장점은 이미 많이 칭찬으로 들어온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것보다는 당신의 관점에서 매력적으로 보이는 '아주 작은 부분'을 이야기해준다면 그 말은 처음 들었을 확률이 높겠죠.

또, 직관적으로 상대를 보고 나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느껴지는 것도 많이 덜어줄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상대를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나의 칭찬을 건네었기 때문에 상대는 실제로도 관심을 받은 것이고, 관심을 받은 느낌이 들었을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상대의 마음은 조금이나마 열리게 됩니다.

 

 

 

대화를 아주 잘게 쪼개어보면 질문과 대답이라는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대가 먼저 질문을 걸어온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꼭 그렇지는 않겠죠. 상대도 낯을 가릴 수도 있고, 이 자리가 어색할 수도 있으니까요.

당신이 먼저 질문을 해야할 때는, 어떤 질문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바로, 대화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레 이어질 수 있도록 상대가 대답하기 쉬운 주제에 대하여 질문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어떤 분야에 특화되어있거나, 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직업에 대한 만족도로도 유추할 수 있겠죠.) 상대가 이야기하고 싶어할 만한 것에 대하여 질문하시면 됩니다.

처음 만나서 그것마저도 모를 때에는 취미나 관심사에 대해 간단히 묻고, 그 대답을 통해서 조금 더 세세하게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상대에게는, 당신의 상황을 섞어 이렇게 질문을 할 수도 있겠죠.

'요즘 생각이 많은데, 혹시 잡생각을 싹 없애줄만한 그림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또는, 'A씨는 생각 많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떤 그림을 보거나 그리시나요?'

 

 

 

이 때, 상대쪽에서도 당신에 관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왜 생각이 많아요?'와 같은 질문이 돌아올 수도 있겠죠.

 상대가 당신의 질문에 대답하기 시작했다면 '다음 질문은 무엇을 해야 대화가 이어질까?'를 고민하지 마시고, 상대의 말을 즐겨 듣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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