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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대화의 심리학

진심을 담은 위로를 건네는 심리대화법

by ☆★☆☆★★★☆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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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을 담아서 위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뻔하지 않게 마음을 담아 소중한 사람을 위로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 위로는 '공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렵고 힘이 들때, 진심으로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나의 말을 잘 '들어준다면' 마음이 누그러지고 편안해지는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우리가 불만을 갖고 상담원과 전화를 할 때, 상담원이 자기가 할 말만 늘어놓는다면 불만은 배로 불어날 것입니다.

그 대신, 우리의 불만사항을 묵묵히 들어주고 말을 자르지 않는다면 아무리 화가 나있어도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고 화가 누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작정 '힘 내' '화이팅'은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공감하는 말하기를 할 수 있을까요?

 마음을 전하는 위로의 시작은, 상대의 말을 정말 잘 듣고 '그렇구나'하며 '수용하기'입니다.

혹시 상대의 말이 끝나기 전에 가로채어 조언을 시작하거나, 상대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고 그게 왜 힘드냐고 반박하지는 않으시나요?

그보다, 상대가 지금 심리상태가 어떠한지, 왜 그렇게 힘이 드는지를 명확히 알고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내가 그 상황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점에서 공감이 일어나는 데 걸림돌이 되는데요.

다만, 그 사람의 입장에 내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시선에서 바라보는 데서 공감은 시작됩니다.

심리학자, 의사, 상담사, 고객상담원들과 대화해보면 보통 바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만히 듣고 있는데요, 그 자체로도 일정부분 해결이 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도 쉽고 가볍게 해결책을 제시하고는, '이렇게 하면 되지않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상대의 입장에서는 '나의 문제를 가볍게 생각하는구나'하며 그리 존중받는 느낌을 받지는 못할 겁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감정섞인 이야기를 가만히 앉아 '경청'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최소한 할 말이 있더라도, 상대가 그 감정상태에서 회복되도록 돕고 난 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때에는 상대도 수용할 가능성이 있겠죠?

상대가 필요로 하는 것이 명쾌한 답변을 토해내는 답변자판기인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인지 한 번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듣는 자세를 취하면 저 또한 그 게임에 말려들어 섣불리 판단하는 대신, 한 발짝 물러서서 상황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상대의 요청에 의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더라도, 그렇게 경청을 한 이후에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청을 한 이후에야 비로소 상대를 진정 이해하는 과정에 서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야기를 꺼낸 상대 또한 진심을 다해 들어주는 우리에게 편안함을 느끼고, 상황이 지나고 나면 고마운 감정도 떠오르게 됩니다. 그것이 위로를 건네는 당신이 원한 결과가 아닐까요?

이것이 바로, 심리학적으로 '말하면서 받는 위로'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위로를 건네는 올바른 시작점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무작정 조언을 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하고 반박하는 것은 아마추어 같은 행동임을 이제는 아실 겁니다.

심리학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만큼, 당신의 소중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또 귀기울여, 그 자체로 상대의 감정을 어느정도 덜어주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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